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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타임뉴스] 장수군 구제역 유입방지에 행정과 농.축협, 군민이 똘똘 뭉쳤다.
군은 구제역이 지난해 11월 29일 경북안동을 시작으로 인근 충청도까지 확산되어 전북권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일 장재영 군수 주재로 관내 농.축협장 긴급회의를 갖고 구제역 유입차단 방역에 농축협도 동참키로 했다.
농민단체 대표자 회의를 통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전 군민들이 각종 행사와 모임, 해외여행 등을 자제할 것을 결의하고 농민단체들이 적극 구제역 방지에 힘을 모아 홍보활동과 공동방제 소독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등 구제역 유입방지에 전 군민들이 나서고 있다.
군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초소를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고 장수군으로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축산 관련 차량은 고압분무기로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한 후 통과 시키고 있다.
월 2회 읍면장 구제역 방역 대책 보고회를 갖고 축산농가들의 철저한 예방소독과 예찰을 유도하고 있으며 마을 자율방역대 93개반을 운영, 주2회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 하는 등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장재영 군수는 "우리군이 전국 제일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고장인 만큼 전 축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차단방역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군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농협과 축협, 행정이 하나 되어 청정 한우, 장수한우 명성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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