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전북지역 소외어린이들 위해 성금 1억원 전달
-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위해 찾아가는 과학교실, 문화공연 초청행사 등 개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30 11:51:05

[전주=타임뉴스]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이 노사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쾌척해 화제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30일 전주시 금암동 소재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릉부릉 희망엔진기금’ 전달식을 갖고, 노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는 이 회사 노사가 전라북도 발전을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 발전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나마 밝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주목적을 둔 것이다.



이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전달한 1억 원 중 5천만 원은 전북지역 내 소외지역에 위치한 32개 학교 1,400여 명의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5천만 원은 문화공연 초청행사와 희망운동화 기증 등 행사를 통해 전북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성금 전달과 관련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역사를 보면 수많은 위인과 천재들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누군가의 작은 도움에 힘입어 역경을 극복하고 세상을 뒤바꾸는 큰 일들을 해낸 사례가 많이 있다”며 “우리가 오늘 심은 이 작은 씨앗이 전북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 중 누군가 역경을 딛고 꽃을 피워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 받은 어린이재단 전북본부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접하다 보면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하는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도움에 힘입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것들을 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오늘 받은 이 소중한 성금이 전라북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보다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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