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임뉴스](사)완주군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정기총회가 성료되어 청정지역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확대재배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임정엽 완주군수,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 소병래 도의회 의원, 박재완 군 의원, 지역 조합장 등 여태권 (사)완주군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 유선희 친환경농업축산과장은 친환경농업 정책과 전망, 2010. 친환경농업 추진실적 및 2011. 친환경농업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김철희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인증 업무 및 변화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로컬푸드 영상물 방영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임정엽 군수는 “완주군은 농업농촌 약속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지역자원의 순환시스템 구축과 생산비 절감 및 다수 농가의 친환경농업 전환 촉진을 통하여 로컬푸드 1번지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축산업을 차세대 녹색성장 동력원으로 육성시켜 마을회사사업을 구축하여 로컬푸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 완주군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는 정기총회에서 친환경인증 데이터베이스 구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연합회 사무실 운영, 친환경 영농자재 공동 구매 판매 및 수익사업 참여 등 올해 사업 안건을 채택하고 향후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 완주군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는 지난해 2월 창립총회후 16개 농․축산물에 대하여 53개 작목반별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농업 생산 증대와 농가 소득향상에 큰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