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타임뉴스]재단법인 고창복분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1 한국국제유통산업전에 참가하여 관내 가공업체 제품들과 함께 연구소 기술이전 제품 전시부스 운영으로 고창 복분자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이마트, 제에스리테일,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유통MD(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신제품 발굴 및 개발 등을 위한 자리로 2005년 최초 개최 이후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국내유일 유통관련 전시 행사다.

연구소는 이번 행사에 독립 이미지 부스를 활용, 각종 시음ㆍ시식행사 등을 통해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시선을 끌어 기술이전 제품뿐만 아니라 관내 복분자 가공업체들의 제품을 가지고 상담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는 단순 참가지원이 아닌, 사전 바이어와 연락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유통, 수출관련 미팅스케줄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소 이헌상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대중마케팅을 벗어나, 전문유통MD(바이어)라는 타겟마케팅을 통해 좀더 공격적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 및 품질개선 등의 업무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이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박람회 참가, 바이어 상담 대행, 새로운 유통확보 및 판로확보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업체와는 꾸준히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나갈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