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9회 향토음식발굴ㆍ육성경진대회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4 11:01:23

[고창=타임뉴스]고창군(군수 이강수)은 향토음식을 육성하기 위해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주제로 2003년부터 이어온 ‘제9회 향토음식발굴ㆍ육성 경진대회’를 2011 고창복분자FOOD 페스티벌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선운산 도립공원 축제장에서 열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음식업지부에서 추천한 관내 읍․면과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 등 17개 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로 맛과 멋을 잘 살린 음식을 출품하여 독창성, 맛, 대중성 및 상품성 등의 보편적인 심사기준 외에도 향토성까지 포함하여 평가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복분자 냉면을 출품한 고창읍 태흥갈비 대표 김인숙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백합죽을 출품한 해리면 칠산장어횟집 대표 하점수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수면 산수식당의 송사리매운탕과 심원면 우정회관의 꽃게장, 아이디어상 2개팀, 심사위원상 1개팀이 수상했으며, 기타 참가업소에는 장려상을 시상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고창군이 향토음식점으로 추천하는 의미가 담긴 ‘향토 맛 집 표지판’을 수여했다.

또한, 고창군은 2011 고창복분자FOOD 페스티벌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이번 대회 출품업소에서 마련한 무료 시식회를 통해 향토색이 가득한 요리의 맛을 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음식업지부와 식품ㆍ공중명예감시원 일동은 군과의 긴밀한 협조와 더불어 각 지역별 향토음식점들을 추천ㆍ독려하고, 음식경연대회 준비사항을 출품업소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로 모범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향토음식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전라북도향토음식으로 지정 받도록 노력하고,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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