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타임뉴스]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안건 처리 등을 위해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금번 임시회는 국․도비 추가확보에 따라 51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임영택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총 10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추경예산안에 대한 개요 보고를 받고 14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추경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추경예산안 심사와 21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6대 의회 들어 전의원 1인 1건 이상 의원 입법발의 추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기중에도 1건의 의원입법발의가 이어졌다.

임영택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화를 기할 수 있는 조례 제정으로 주민 참여자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문철의장은 최근 범 도민차원에서 정부의 약속을 믿고 LH 유치를 위해 적극 적으로 노력하였으나 무산된 점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한편, 김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이건식시장과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금번 임시회는 10일간의 일정이지만 첫날부터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고 있고 각종 조례안 심사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과 꼼꼼한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해 각 상임위별로 해당 실과소를 대상으로 검토하고 예결위원회 계수조정 심사 등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이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대안 제시와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이 바라는 열심히 일하고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