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ㆍ중학생 대상 안전문화교육 가져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4 11:14:14


[정읍=타임뉴스]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초ㆍ중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와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교육대상 학교는 안전문화교육을 신청한 왕신여중, 옹동초, 신태인초, 정읍초, 한솔초등학교 등 5개 학교이다.

시는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물놀이 안전수칙준수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이번 교육에서 화재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을 강화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시 상황대처능력을 숙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는 물놀이에 따른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이달 초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내 주요 위험지역에 700만원을 들여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주요계곡과 하천변에 인명구조함 9개소, 안전표지판 15개소를 설치․ 보수하는 등 물놀이 안전장비(이동식장비 거치대 등 4종 309점)를 비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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