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타임뉴스]정읍시가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김생기시장 주재로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정읍시가 전북도를 경유하여 국가에 요청한 내년도 국가예산은 모두 67개 사업에 5,532 억원이며, 올해 목표액은 전년대비 388 억원이 증액된 4,500억원 규모이다.

김생기시장을 중심으로 한 정읍시는 국ㆍ도비 확보와 중앙부처 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에 시정의 최대목표를 두고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 8일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차례로 면담하고 정읍시의 내년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당초 정읍시에서 목표로 한 4,500억원 이상이 각 부처예산에 편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생기시장은“국가예산 편성순기 상 7월 이후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회에서 예산심의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부처에서 편성된 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토대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를 꾀함으로써 민선 5기의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