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와 노송숲, 명사십리 해안 절경
구시포 (6일), 동호 (7일) 해수욕장 개장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15:44:43

[고창=타임뉴스]고창군민의 주요 피서지이자, 서해안권 교통 발달로 관광객이 날로 늘고 있는 고창군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이 6일과 7일 각각 개장한다.









6일 구시포해수욕장에서는 이강수 고창군수, 이만우 고창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상하면과 해리면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증대를 위해 진입로에 보행자의 안전로를 확보하고 화분 설치 등 미관 정비, 화장실과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의자 등 편익시설 확충 및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부표설치, 수상구조대 편성을 마무리했다.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을 받는 곳으로,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앞으로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해안사구 등을 묶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록을 추진 중이고,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관광지구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여, 친환경 관광명소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고창을 만들겠다”며 협조와 함께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