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20년 특집 KBS 1라디오 시사토론
‘전북을 말한다’ 고창군에서 열린토론회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15:46:58

[고창=타임뉴스]KBS 1라디오 전주방송총국은 올해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삶에 많은 변화를 일으킨 지방자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민선5기 출범 1년 동안 지자체장의 공약사업 진행상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시사토론 전북을 말한다” 토론회를 지난 4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순회 토론회의 첫 번째 방문지로 고창군을 선택한 것은 6월 전북일보사가 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하여 도내 14개 시군별 지방자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고창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6년 연속 청렴도 우수군으로 선정된 것이 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강수 고창군수가 토론자로, 진행은 함윤호 아나운서가 맡았고, 전문가 패널은 호원대학교 송재복 교수, 일반 패널은 미술협회고창군지부 대표 김재삼씨 등 15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토론의 제 1주제는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문제점”, 제 2주제는 “민선5기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으로 전문가와 일반 패널이 질문하면, 이강수 군수가 답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 군수는 지방자치 20년을 회고하면서 지방자치의 시작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주민 위에서 주민을 끌고 가려는 다소 위압적이고 군림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던 행정이 주민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 제공형의 행정으로 변화된 것이 큰 성과이고, 열악한 지방 재정으로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므로 중앙정부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어 자치단체의 자치권, 자율권의 확대로 주민에 의한 민주자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창군의 현안 사업인 일자리 창출, 인구 및 관광객 늘리기에 대한 일반 패널의 다양한 질문과 전문가 패널의 심도 있는 보충질문에 대하여 각 사업별로 현재까지 추진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고, 군민에게 최대 복지는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라면서 석정온천관광지 개발과 고창일반산업단지 조성, 아이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기에 좋은 환경 조성, 스포츠, 관광, 레져 관련 산업활성화를 통해 고창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도록 하여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인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와 관광객을 모두 늘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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