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통해 세계속에 경북 알려
2013 해외자매 우호도시 공무원 초청 한국어연수생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22 17:20:21
[경북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상북도는 해외 자매․우호협력 자치단체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멕시코 등 6개국 공무원 8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는 『2013 해외 자매․우호자치단체 공무원 초청 한국어연수』를 6개월간(5. 1 ~ 10. 31) 실시했다.



연수기간 중 연수생들의 빠른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경북도청 직원들을 개인별 멘토로 지정했으며, 5월9일 경북도청에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등 산업시찰과 석굴암, 불국사, 하회마을, 선비촌 등 문화탐방을 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북도청 취미클럽 한마당 행사에 초청되어 경북도청 공무원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맺는 기회도 가졌다.

해외자매 우호도시 공무원 초청 한국어연수과정은 경북도가 2005년부터 매년 자매․우호관계에 있는 외국의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을 참가하여 6개월간 한국어 연수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13개국 59명(중국 24명, 베트남 8명, 인도네시아 8명, 캄보디아 6명, 폴란드 4명, 터키 2명, 몽골․러시아․일본․말레이시아․멕시코․카자흐스탄․필리핀 각1명)에게 한국어 연수를 실시하여, 한국과 경상북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知韓․親경북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올해 9번째로 실시한 한국어 연수과정은 해외 자매우호 자치단체의 관심과 반응이 좋아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음악․공연․음식․영화 등 한국문화에 대한 한류 바람이 불어 외국 공무원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현재 『경북 국제화 그랜드 플랜』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투자 유치, 새마을세계화, 다문화정책 국제화, 국제교류․통상외교, 해외농업 영토 확장 등 국제화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자치단체와의 우호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한국어 연수생들이 자매․우호 도시간 교류활성화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무원에 대한 한국어연수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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