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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이충무공 탄신 제464주년을 맞아 4월 28일 정종득 목포시장과 구옥회 해군 제3함대 사령관,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무공 탄신 제46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달산에서 이충무공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각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의 강신과 초헌, 이진규 향토사학자의 고축, 해군 제3함대 사령관의 아헌 그리고 종헌,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제전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이충무공의 숭고한 얼과 우국충정을 기릴 수 있도록 제전식이 진행되는 10시 정각에 유달산에서는 천자총통을 발사하고, 해군 제3함대 함정과 목포 해양경찰 경비정, 해양대학교 실습선에서는 뱃고동을 울릴 계획이다.
목포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일 오전 9시 목포항 여객선터미널에 해군 함정, 해경 경비정, 시 행정선 등 5척의 수송선박을 대기시킬 예정이며, 아울러 해군 함정 공개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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