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돼지 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목포시 보건소, 비상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대책반 운영
| 기사입력 2009-05-01 19:03:11

예방물품 확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배송체게 확립, 격리병상 확보



최근 WHO와 미국 CDC의 멕시코, 미국(남부캘리포니아, 텍사스)에서의 돼지인플루엔자의 사람 간 감염 사례 발표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한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체제로 들어갔다.



목포시는 먼저 4월 28일부터 비상상황 종료시까지 비상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했다.



예방 활동 시에는 상황반을 운영하고 환자 발생시는 환자 접수팀, 사례관리팀, 행정지원팀 등 3개 팀을 운영할 계획으로 24시간 긴급 연락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목포시 보건소에서는 개인보호구 등 예방물품(마스크 1,000명분)을 확보했으며,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도에 요청시 즉시 배송이 가능하도록 완비했다.



환자 발생시 격리병상으로 목포시의료원 등 110병상을 지정 확보했으며 돼지 인플루엔자 대국민 예방요령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는(Swine Influenza Virus)는 돼지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개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감염된 돼지와 직접 접촉하는 사람에게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감염된 사람으로 인해 전파가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시 보건소 관계자는 “미국이나 멕시코 지역에서 동 질환이 감염이 보고되고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위험지역 여행 시에는 독감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삼가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멕시코와 미국방문 후 1주일 내에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등 급성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나 이러한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tm@t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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