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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8일 망운면 소재 조금나루 유원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기관․사회단체, 장애인복지 관련단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무안군 장애인 사랑 한마음 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간의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유대감 형성 및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동질성 회복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 장애우 17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와 격려사 등이 있었으며 제2부 화합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읍면대항 노래자랑, 윷놀이,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과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최종선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개최되는 장애인 사랑 한마음대회가 서로에게 이해와 사랑의 폭을 넓히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는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장애인 복지에 관한 관심과 자립기반을 위한 시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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