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徐參錫)은 몽탄면 사창리 1222-5번지 430㎡ 부지에 총 7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상1층, 연면적 90㎡규모의『사창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4월 30일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서삼석 무안군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건강과 희망을 드리겠다는 취지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되었다“고

건강증진실 증축사업의 배경을 설명하면서 “보건진료소가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과 희망을 드리는 웰빙스포츠센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오늘 준공한 건강증진실은 넓은 공간에 빔프로젝트을 설치하여 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지난 2002년 몽탄면 사창리 1222-5번지 195㎡의 대지에 지상2층 연면적 143.22㎡ 규모로 지어진 사창보건진료소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만성퇴행성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진료소 중심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웰빙스포츠 댄스팀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진료소의 장소가 협소하여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 증축사업은 관할구역인 사창리, 다산리, 봉산리, 학산리 13개 마을 1,100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