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풍수해보험" 가입자 꾸준히 늘어
| 기사입력 2009-05-12 22:14:41

광양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사업을 작년 4월부터 시작했다.



2008년 12월 말 기준으로 주택 1,736가구, 온실 14가구, 축사 1가구 등 총 1,751가구가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했으며 가입률 4.1%로 전남 22개 시군 중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진월면에서는 마을이장 23명이 단체로 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할인받고있다. 대부분 가입자가 기초생활수급자로 2,350가구 중 1,726가구가 가입하여 73% 가입률을 나타냈으며, 풍수해에 취약한 이들에게는 풍수해보험이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있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61~68%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94%를, 차상위계층은 81%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대상 재해는 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 등 7대 자연재해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포함), 축사의 시설물에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 기준액의 최고 90%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자연재해를 입었을 경우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었으나 지원금액이 턱없이 부족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풍수해보험 제도 도입으로 피해주민의 피해복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험가입 방법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의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이용하거나 판매보험사(동부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의 상담원이 신청인에게 직접 방문하여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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