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외국인 도예작가 팸투어 실시
남도답사 1번지 주요관광지 답사
| 기사입력 2009-05-15 16:28:59

강진군이 제37회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외국인 도예작가 초청 팸투어를 지난 11일부터 2박 3일 동안 실시했다.


군의 외국인 도예작가 초청 팸투어는 남도답사 1번지 청자골 강진관광 명소들을 소개하고 제37회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도예작가는 미국 2명, 캐나다 1명, 네덜란드 2명, 오스트레일리아 2명, 스위스 1명, 프랑스 2명, 독일 1명, 스웨덴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이들은 제37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청자박물관을 시작으로 칠량옹기, 백련사, 다산초당, 병영면 하멜전시관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특히 청자박물관에서 팸투어 참가 외국인 도예작가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청자에 대한 질문과 강진청자박물관 도공들이 청자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병영면 하멜전시관에서도 네덜란드 얍 하트만 조작가가 5개월간에 걸쳐 완성한 대형 하멜동상(2.5미터, 3톤)과 네덜란드 나막신과 동인도 회사 설립 300주년 기념 청화백자 등 하멜 관련 유물들을 구입과정을 물어보기도 했다.

미국 도예작가 아서 박(Arthur Park)은 “남도답사1번지의 명성에 걸 맞는 관광지를 통해 아름다운 한국을 다시 보게 되었다”며 “도예창작활동에도 많은 영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도예작가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간 대구면 청자도요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강진청자축제의 국제도예작가 워크숍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제도예작가 워크숍은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유명 도예작가 20명을 초청하여 청자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 도예전공학생, 도예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실기위주의 워크숍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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