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재 산실 전남서 우수대학생 대회 개막
19~22일 영암 아크로CC…전국 37개 대학 400여명 참여 성황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19 20:12:00

온화한 기후로 4계절 골프가 가능, 우수 골퍼 인재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는 녹색의 땅 전남에서 전국 우수대학생 골프대회가 개막됐다.



전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영암 아크로컨트리클럽(대표 한길수)에서 골프 산업 육성 일환으로 전남 녹색배 전국 우수대학생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대학골프연맹이 주관하고 전남도가 주최한 우수대학생 골프대회는 전국 대학생 중 연맹에서 인정한 우수한 선수들의 경쟁으로 대회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가산점 부여 등 특전이 있어 선수들이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대, 경희대, 대구대, 한체대 등 37개 대학 선수 220명을 포함한 임직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때문에 대회가 개최되는 영암지역 숙박시설 및 식당 등의 예약이 완료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전남도는 또 골프대회가 열리는 기간동안 감칠맛나는 음식, 풍부한 관광문화자원, 수도권 대비 저렴한 그린피, 천혜의 자연환경 등 지역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태기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최경주, 신지애 등 골퍼의 지존들을 배출한 전남의 자긍심을 이을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 주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적인 우수대회를 유치해 골프메카로서의 위치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 골프관광객은 한국골프장협회 자료 분석 결과 지난 2007년 홀당 5천89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다음으로 경남 4천938명, 충북 4천598명 등의 순이었다. 전남도는 올해도 전국대회 유치 등 적극적인 골프 마케팅으로 골퍼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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