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덕면, 사랑 바이러스!
문덕면 어르신들, 가정의 달은 즐거워!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2 21:20:49

어르신 안부도 살피고, 땔감도 나누고, 위안잔치도 열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보성군(군수 정종해) 문덕면에서는 지난 18일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를 추진하고, 사랑의 땔감나누기와 어르신 위안잔치 등으로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면(면장 문의식)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4일간 관내 홀로사시는 어르신 30세대를 직원들이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을 살펴보며 관내 독거노인의 욕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은 이번 안부살피기를 통해 향후 자원봉사와 밑반찬 지원 사업, 집수리사업 등의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뜻을 두고 있는 문덕면 감자 작목반 임상록 회장 외 2명이 산에 버려진 땔감 2톤을 모아 재래식 아궁이를 사용하는 독거노인 3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문덕면 청광도예원(사장 김기찬)에서는 22일 관내 독거노인과 죽산리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명을 초대하여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은 차량봉사를 통해 위안잔치에 초대받은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셔와 점심대접과 생일 축하파티, 안부살피기 등을 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청광도예원은 해년마다 관내 불우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겨울 내의와 이불을 전달하는 등 남모르게 지속적으로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칭송을 듣고 있으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의식 면장은 “농번기라 바쁜 가운데서도 관내 독거노인을 돌아보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훈훈하고 살기좋 은 문덕면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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