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토요민속 상설공연’ 6월 특집…진도 씻김굿 공연
매주 주제가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 제공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0 20:34:19


진도군이 오는 6월을 맞아『토요민속 상설공연』특집공연으로 진도 씻김굿 보존회(회장 박병원)를 초청, 공연을 비롯 다양한 전통 민속공연들을 준비해 놓고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신명의 우리가락 한 마당인 토요민속 상설공연이 관광객들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매주 마다 특별한 주제를 부여한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도 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되어 총413회의 공연을 실시 2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한 문화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많은 여행상품이 개발되어 관광객 유치에 톡톡한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6월특집 공연으로 첫째주인 6일 현충일에는 오후 2시에는 진도 씻김굿과 흥타령, 지전춤, 길닦음 등을 공연한다.



또 둘째주인 13일에는 ‘소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도 민요와 단막창극, 판소리, 진도 북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실시한다.



진도 북놀이는 다른 지방과 달리 양손에 북채를 쥐고 장구처럼 잔가락을 많이 활용해 덩실덩실 춤을 곁들여 관객들로 하여금 절로 흥겨움과 젖어 들게 하며, 관객들에게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진도아리랑 어울 마당도 매주 펼쳐진다.

오는 20일(토)에는 일본민속공연을 초청, ‘소리로 그려 보는 진도’라는 주제로 북춤, 판소리, 강강술래, 진도 아리랑 등을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인 27일에는 ‘도화동의 꿈’이란 주제로 단막 창극 심청전 중 중요 대목인 곽씨부인 유언 대목을 공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엮어 6월 진도 토요민속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진도군 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토요민속공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가가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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