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쳐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7 09:10:36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축제장에서 열린 제4회 광양매실 체험 직거래장터 행사가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지역주민 및 관계자들로부터 만족스런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연조건이 매실 재배에 적합하고 농민들이 정성들여 친환경적으로 재배하여 안전하고 구연산 함량이 높은 맛과 향이 뛰어난 “명품 광양매실”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광양시 매실연구회에서 주최하고 광양시 다압면 매실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광양시가 후원하였다.



주요 행사는 매실 따기체험, 매실 가공체험, 매실 품평회, 가매주 품평회,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는 추억의 매실 새총 쏘기, 매실 OX퀴즈, 타임캡슐 엽서 경품추첨 등 알뜰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열렸으며, 엄마, 아빠와 함께 찾은 어린이들도 직접 매실 따기와 매실 장아찌 만들기 체험을 해보고, 초록진주 싱그러운 매실이 주렁주렁 달린 매화마을 주변농장을 산책하면서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현장이 되기도 하였다.



매실 품평회에는 농업인들이 잘 가꾼 매실 70여점이 출품되어 심사위원 7명이 2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다압면 섬진마을의 고명화씨가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금상 김봉수씨(섬진마을), 은상 이점순씨(죽천마을), 동상 김길영씨(소학정마을), 장려상은 섬진마을의 이월생씨가 수상하였다.



가매주 품평회에서는 농가에서 직접 담근 매실주 30여점이 출품되어 맛과 향이 뛰어난 금매주를 출품한 직금마을의 이병주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 이호의(옥곡면), 은상 황규원(가남농원), 동상 김진만(고사마을), 장려상은 광양읍의 박병규씨가 수상하였다.



관광객으로 가매주 품평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동표(남, 37세)씨는 “맛과 향이 뛰어난 가매주가 많이 출품되어 순위를 정하기가 어려웠다”며, “가족과 함께 매실 체험 직거래장터에 찾아와 매실 장아찌 만드는 체험도 하고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매실 새총도 쏘고, 농장주변도 산책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성웅 광양시장은 행사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광양매실을 홍보하고, 가매주를 시음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매실 새총 쏘기”를 하였으며, 체험 직거래장터를 찾은 관광객과 사회자의 요구로 무대에 올라 광양을 찾아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매실고장을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와 매실 홍보와 광양매실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사회자와 시민의 요구에 “고향무정”이라는 노래를 열창하고 “타임캡슐 엽서 경품추첨”에도 참여했다.



광양시 매실특작과 김명호 매실정책담당은 “매실 체험 직거래장터는 도시민에게 매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작년보다 판매액이 대폭 증가하여 농업인들이 기뻐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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