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지회장 주일현)에서 추진한 노인인력에 대한 파견 사업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난9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광양시지는 목포~광양간 도로 확․포장 사업구간 중 도월지구 문화재 발굴 작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한국인적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4월부터 작업에 참여시켰다.
광양시지회는 이를 통해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 내 문화재 발굴로 어르신들의 역사적 사명감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인력파견형 일자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시지회취업지원센터는 관내 용역업체에 협조공문 발송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으로 수요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해왔다.
또 매주 3회 이상 작업현장을 방문과 수시 상담 등으로 취업의 계속성 유지취업정보 파악으로 취업실적 추가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엔 대한노인회중앙회로부터 취업지원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취업지원센터장의 일본연수와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광양시지회는 2005년부터 시와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웰빙농원 사업단 70명, 아동청소년 지킴이 60명 등 노인일자리 171명과 민간업체 등 14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광양지회는 이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사회참여 기회확대, 보충적 소득창출 등 3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벌여 나가고 있다.
광양지회는 향후 신규 사업으로 아파트 택배사업에도 노인을 참여시키기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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