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꿈나무들, 자랑스럽구나!
보성출신 김덕현, 멀리뛰기 한국 신기록,유도 유망주 박지윤, 보성중·여중 역도부 활약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15 17:56:19

보성의 꿈나무들이 예체능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보성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벌교읍 출신인 김덕현 선수가 멀리뛰기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박지윤 학생이 유도 유망주로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가 하면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보성중학교와 보성여중에 재학 중인 역도부 학생들이 대거 메달을 획득하면서 보성 체육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벌교읍 장좌리가 고향인 한국 육상 도약 종목의 간판 김덕현 선수(24, 광주시청)는 지난 12일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8m 20을 뛰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땄다.




기존 한국 기록 또한 지난해 여수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8m 13으로 김덕현 선수는 벌교 삼광중학교 시절부터 멀리뛰기, 세단뛰기 등에서 타고난 발목 힘과 점프력으로 남들보다 높이, 그리고 멀리 나는 만능 도약 선수로 앞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육상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보성출신 박지윤(용인대학교)은 2008 직지컵국제청소년 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고 지난해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78kg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에 열린 제48회 전국남녀 체급별 유도 선수권 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 대표선발 최종 평가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여기에 요즘 역도영화 ‘킹콩을 들다’가 화제가 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보성여중과 보성중학교의 역도부 학생들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성중학교와 보성여중은 지난해 제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이한송․최다혜 역도 3관왕을 나란히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주진표 학생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고 김솔이, 이은경 학생이 동메달을 따면서 ‘역도 산실’ 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소리의 고장답게 제11회 장흥전통가무악전국제전에서 보성초등학교 김보미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판소리 경연대회에서도 보성의 꿈나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은 예로부터 우수인 인재를 배출한 고장이다.”면서 “앞으로 보성의 꿈나무들이 예체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부문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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