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는 의원 유급제가 실시된 가운데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출발한 제5대 곡성군의회는 성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의 활성화와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곡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왔다.

5대 의회 출범이후 정례회 6회, 임시회 13회 등 19회 232일간의 회기를 운영해왔으며 150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가파른 노령화 속에 인구 감소와 우수 영농인력 확보를 위한 귀농자 지원조례를 비롯, 건설심의위원회 운영조례,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등 의원발의 조례가 17건으로써 군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매 회계연도 결산의 승인, 세입세출예산안 처리, 행정사무감사(3회 73건)를 통한 시정요구, 군정질문(6회 85건)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이고 시기적절한 견제로 균형 있는 군정추진을 도모하였다.

회기중에는 물론 비회기 중에도 매주 1회 주례간담회를 운영하여 군정현안 업무에 대하여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을 분석하여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군민의 뜻이 반영된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왔다.

옥과면 축산분뇨 처리시설 설치 사업장, 유기질 퇴비공장 조성사업장 등 주민불편사항이 예상되거나 민원 발생소지가 있는 사업의 현지확인을 통해 문제발생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토록 하였고, 5일시장 현대화사업, 곡성읍 소도읍가꾸기 사업장, 기차마을공원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판단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군정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형 축제장 및 장미원 조성사업장 등을 벤치마킹하여 적절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발전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자문과 의견교환으로 상호 개선점을 찾고 보완하면서 행정적 재정적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충분한 검증을 통한 협상이 추진될 수 있도록 『FTA 협상에 따른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농업을 보호하려는 강력한 의지표명과 대책수립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따른 수입대체작물 발굴, 농업경영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를 위해 전라남도지사 및 도의회를 비롯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곡성군의회는 특히, 군민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의 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각 작목반별 간담회를 비롯하여 민원이나 고충사항 상담은 물론 현지 방문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의 뜻을 쫒아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사일정과 회의록 검색 기능은 물론 의정활동을 VOD방송과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의사결정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국외 의정연수 경비를 3년 동안 자진 반납하여 일자리 창출과 복지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등 군민과 함께 걸어가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의정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군정의 각종 위원회 참여를 통한 주민의 의견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타 시군 의회와의 정보공유는 물론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우수 의정활동사례와 의사운영 방안을 도입하는 등 발전적인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여 왔다.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22개소와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계층을 찾아 위로 격려하였으며 경로당 등 노인복지분야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봉사단체를 찾아 격려하는 등 따뜻하고 순후한 고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사차 곡성군의회의장은 앞으로도 군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으로서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