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10년 10월중 개최되는 「2010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성공과 목포시의 국내외 홍보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 수용태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라남도와 함께 본격적인 F1대회 준비활동에 들어간다.

2010년부터 7년 동안 개최되는 F1 대회는 매년 평균관람객 20여만명과 전세계 200여 개국 6억 여 명이 TV를 시청하는 등 국가브랜드 가치제고 및 지역개발 효과 등 막대한 국가이익을 유발시키는 국제적 행사로 서남권 물류·관광의 요충지이며 100만 광역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목포시는 F1 대회장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여건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F1대회를 국제적인 해양·레저 관광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하여 목포시는 숙박업, 음식업, 재래시장, 원도심과 신도심 상인회, 관광협회 등이 참여하는 「F1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관광수용태세 확립 및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하여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평화광장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거리가 있는 「F1 광장」으로 운영함은 물론 북항, 여객선터미널 주변지역 등 원도심 주요지점에도 국내·외 관광객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F1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