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제5회 공룡대체험전 팡파르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12 07:35:16


제5회 공룡대체험전이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8월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 화려한 개막식이 진행됐다.



7일 비보이 댄스와 무술시범단 공연, 휘트니스 댄스로 축제를 시작한 공룡대체험전에는 공룡그리기대회와 공룡글짓기대회를 비롯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룡화석발굴체험과 공룡퍼즐맞추기, 공룡소원판꾸미기, 공룡탁본, 공룡스템프찍기 등 행사도 이어진다.



전시행사로는 플라워쇼와 공룡우표액자전시가 있으며, 움직이는 공룡과 공룡놀이터, 공룡영화상영도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에 맞춰 공룡대체험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어린이들의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높여주는 동시에 체험학습효과 또한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공룡발자국 화석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 개관한 공룡박물관에서 공룡뼈화석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어 년간 30만 명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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