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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 우리나라를 ‘물 부족국가’로 지정하고, 최근 들어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 가뭄현상으로 매년 생활용수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담양군이 ‘물 아껴 쓰기’ 범군민 홍보에 나섰다.
군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을 출장시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 절약 요령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반상회 등을 통해 계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홍보안에 따르면 수도꼭지와 샤워기, 변기 등에는 정수기를 부착하고 세제 사용량 줄이기, 목욕이나 빨래한 후 허드렛물로 재활용하기 등을 담고 있다.
또 빨래나 식기·과일 세척시 물 받아쓰기, 수도꼭기 수압 줄이기, 변기에 벽돌이나 플라스틱 물병 넣어 두기, 수도꼭지나 수도관 누스 점점 등 물 절약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물 부족에 따른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물 부족시기를 대비해 물을 아껴쓰는 습관을 생활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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