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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자원봉사센터가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과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매주2회 이동목욕과 빨래 봉사를 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동목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여성단체 회원들과 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고 매월 4째주에는 특별한 이동목욕 봉사를 해오고 있다.
금번 목욕봉사에는 여성봉사자들은 봉사하기에 조금은 힘에 부친 남자 어르신들의 목욕을 해군제3함대사령부 장병들과 김일태 영암군수가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목욕 봉사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장병은 “힘든 군 생활속에서도 여가 시간이 있을 때면 불우한 이웃에게 뭔가 도움을 드릴 수는 없을까 생각들을 하다가 영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목욕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향에 계시는 내 부모님을 도와드린다는 생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매월 1회 장병들과 함께 목욕봉사에 나서고 있지만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해드리 못해서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동목욕 차량을 증차하고 행정력을 집중시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소외 받고 있는 노인분들이 한분도 없도록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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