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사랑의 집 생활 대만족이야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운영과 연계서비스 지원으로 입주 노인들 큰 만족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5 15:03:29


장성군(군수 이청) 사랑의 집이 입주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준공한 장성군 사랑의 집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연계서비스 지원으로 입주 노인들이 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 사랑의 집은 2,640㎡의 부지에 연면적 2,119.46㎡,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현재, 총 37명의 무주택 독거노인들이 입주해 1세대씩 개별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입주한 노인들은 혼자 거동이 가능한 사람들로 최대한 독자적인 생활을 보장받고 있다.



사랑의 집은 (재)프란치스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전담 배치되어 매일 1회 방문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노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독거노인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수시로 들러 혈압, 당뇨 등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침, 뜸 등 한방진료와 만성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입주노인들은 분양받은 텃밭에서 수확의 기쁨도 누리고 있다.



장성군은 장성 사랑의 집 마당에 텃밭을 마련, 희망자에 한해 분양했다.



현재 대부분의 노인들이 텃밭에서 고추, 오이, 호박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한 농작물을 함께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과 나눠먹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주위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시공업체인 남영건설(주)에서 각 세대마다 롤스크린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쌀을 전달했고 주위의 여러 단체에서 쌀, 수박, 생필품 등의 후원이 이뤄지고 있다.



사랑의 집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이영선 할머니는 “깨끗하고 따뜻한 주거공간이 생겨 항상 맘이 편하고 같은 처지의 친구들도 많아 생활이 즐겁다”며 “장성 사랑의 집 생활에 대 만족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순덕 할머니도 “내 집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든든하고 좋은 것인지 이제 알았다”며, “이곳에서 평생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그동안 장성 사랑의 집이 진정한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역점을 둬왔다”며 “입주한 독거노인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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