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시민 반응 좋아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02 20:18:06

광양시가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월중에 법률상담은 받은 이모씨는 “잘 아는 사람이 급하다고 하여 수천만원을 단기로 빌려주었는데 채무자가 몇 개월후 행방불명되어 수년째 돈을 받지 못하고 있던중 이번 무료법률상담실을 찿게 되었는데 상담관으로부터 채무자에게 돈을 받기 위한 법적 절차들을 자세하게 상담 받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월2회(두번째, 네번째주 월요일 14:00~17:00 까지)실시하고 있는 무료법률상담 실적은 8월말 현재 6회에 83건의 크고 작은 시민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분쟁 사건들에 대하여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상담관은 변호사 6명(고재욱, 신현일, 장한주, 위성권, 한소영, 주경현), 법무사 3명(김성곤, 김유주, 김정현), 노동진 회계사, 고용만 세무사 등11명의 법률전문가와 관련 전문분야 공무원 4명 등 총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관계자는 “법을 모르거나 무시하는 생활태도로 인해 법률적 권익을 포기하여 피땀 흘려 일구어온 재산을 한 순간에 날리고 망연자실해 하는 피해자를 보면 가슴이 아팠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재산상의 손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및 금전 등에 관한 생활법률 지식을 사전에 익혀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재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및 금전 등에 대하여 반드시 법률적 검토를 해보고 법률분쟁의 소지 등이 있으면 법률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광양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명쾌한 법률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철저한 비밀보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무료법률상담실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사전 예약(☏797-3213)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