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오랜 숙원 대학유치 결실
군, 고구려대 해남캠퍼스 개설 업무협약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27 14:05:45


해남군민의 오랜 숙원인 대학유치가 결실을 맺었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1월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구려대학과 ‘고구려대학 해남캠퍼스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충식 군수와 고구려 대학 김광아 설립자, 고영을 이사장, 임채규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 지역사회의 교육여건 개선과 해남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대학유치를 위해 고구려대학 측과 캠퍼스 부지, 개설학과 등을 협의해 왔으며, 군의회 설명과 군민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쳐 올해 폐교가 확정된 옥천중학교에 대학캠퍼스를 개설하기로 했다.



고구려대는 우선 해남지역에 맞는 특성화 학과 5개 정도를 개설해 내년 3월에 개강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평생교육원도 운영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식 군수는 “해남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며, “대학유치는 단순한 교육기관의 입지를 떠나 관학 파트너로서 미래 해남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1990년초부터 전문대 설립과 전남대 농대 캠퍼스 이전, 대불대 설립에 따른 유치운동을 펼쳐왔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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