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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 28일 광주대학교 관계자 및 축구단, 기관?사회단체장, 영광군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FC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경과보고, 단기수여, 선수단 소개, 선수대표 선서, 싸인볼 교환 및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영광 FC축구단은 지난해 10월 영광군에서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고, 광주대에서는 감독 및 지도자 인선, 선수 선발 및 관리를 책임지는 협약을 맺어 창단됐다.
오는 3월부터 K3리그에 참가하는 영광 FC는 B그룹에 속해 있으며 3월 13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리는 양주시민 축구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홈경기 12회, 원정 13경기 등 총 2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영광FC창단은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군민화합 및 일체감 조성,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적립 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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