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환기국제미술제전 베를린 순회전 개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2-12 17:45:42

김환기선양사업회가 주최하는 제2회 김환기국제미술제전 광주 갤러리 롯데전과 서울 갤러리 이앙전에 이어 마지막 전시회로 예정된 해외 순회전이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베를린 갤러리 Kunstraum T 27에서 개최된다.



베를린 순회전은 35명의 국내전 참여 작가들의 출품작으로 구성되며, 해외 운송이 불가능한 대형 설치미술 작품 몇 점은 제외되었다.



베를린 순회전은 전시회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2월 15일에 ‘작가 워크숍’, 개막식이 열리는 18일에는 베를린 거주 실험 작가 Jens Reulecke의 퍼포먼스 ‘섬-Die Insel’이 공연된다.



2월 19일에는 재독 한국인 조성형 감독의 창작 다큐 영화 시사회 및 토론회와 21일에는 김환기국제미술제전을 총괄 기획한 오남석 박사의 ‘신안군의 문화정책 및 김환기국제미술제전’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베를린 순회전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재독 연출가 오태석과 음향감독 Bodo Hartwig,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Mumiengrab의 창작연극 공연 : ‘섬 - Eco Zone’이 27일에 공연되면서 베를린 순회전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금년도 김환기국제미술제전 현장 스케치 여행과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대부분 신안군에 기증되었으며, 앞으로 건립될 안좌도의 김환기미술관에 소장·전시된다.



김환기선양사업회는 이번 베를린 순회전을 통하여 신안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수화 김환기 화백의 예술과 ‘Eco Zone’ 이라는 테마를 통한 1004섬 신안의 해양생태문화를 유럽 문화의 심장부인 베를린에 소개함으로서 신안을 ‘문화의 섬’, ‘예술의 메카’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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