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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취약계층 영유아의 발달장애 등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밀진단비를 지원키로 하고 목포 중앙병원과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선정, 18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목포 중앙병원과 순천 성가롤로병원은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이 가능한 인력과 시설을 갖춰 협력병원에 선정됐다.
앞으로 의료급여법에 따라 실시되는 영유아건강검진 수검자 중 만 2~3세 유아에 대해 시군 보건소장의 의뢰서가 접수되면 발달장애 정밀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정밀진단비는 1인 1회 40만원까지 지원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치료토록 하고 발달장애로 확진된 경우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재활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협력병원 선정으로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진단사업이 활성화돼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 검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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