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 가득한 제2회 땅끝매화축제장 관광객으로 인산인해
“전국 최대 규모의 매화군락지에서 환상적인 매화 향기 만끽”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3-22 18:24:26


남녘 해남땅끝의 매화향기에 이끌려온 8만 봄맞이 상춘객이 1만 5천그루의 매화밭에서 봄기운을 온 몸으로 느꼈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산이 보해매실농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2회 땅끝매화축제 전국에서 모여든 8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땅끝매화축제는 만개한 매화꽃과 다채롭고 알찬공연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보고 즐기는 행사에서 직접 체험하고 맛보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첫날, 개막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늘다래예술단 공연과 마임공연, 비보이 댄스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봄 향기 가득한 매화농원에서 감상하게 된 관람객들은 열광하였다.



둘째날, 오후 2시에는 목포MBC “땅끝매화축제 도전가요열창”이 열려 만개한 매화꽃밭의 정취를 한껏 고조시켰고 행사관계자와 관람객이 모두 하나가 되어 행사장은 축제 열기와 환상적인 매화꽃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었다.



더불어 매화밭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현장무대에는 매화밭에서 펼쳐진 마임공연, 매화꽃길 통기타공연, 섹서폰공연 등이 이어져 매화밭 한가운데서 아름다운 음악 속에 매화와 음악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열기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축제기간 중 보해매화사진 촬영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국각지에 찾아온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지역특산물 판매코너를 설치하여 황토지역의 참다래, 감자, 인삼, 고구마, 배추, 무화과쨈 등 친환경 청정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함께 마련한 겨울배추 김치 담그기 행사는 여성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박용희 축제추진위원장은 “2만여 그루의 홍?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땅끝매화축제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환상적인 매화꽃 향기를 만끽하며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남길 것으로 확신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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