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가축시장, 오는 4월 1일 재개장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3-24 19:14:28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월 18일부터 한시적으로 사용정지했던 해남가축시장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재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경기도 포천의 구제역 마지막 6차 발생지역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옴에 따라 지난 23일을 사용정지상태를 전면 해제했다.



해남군은 지난 1월 경기도 포천지역의 구제역 발생과, 강원, 경기, 충북, 전북 등의 잇단 가축시장 사용정지 조치로 인한 거래가축의 군내 유입을 사전 방지하고자 해남가축시장을 휴장하였다.



또한, 군은 35개 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우제류 사육농가와 외국인근로자 고용농장등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3,780kg의 소독약품과 47,360kg의 생석회를 긴급 구입배정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 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가축시장 재 개장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송아지 등 가축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관계자는“우제류 사육농가는 사료, 건초 등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구제역 등 악성전염병 발생 예방은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축사 주변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가축시장은 매월 1일,11일, 21일 3회 개장되며 1일 240두이상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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