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中 저장성서 F1대회․관광 홍보
뤼주산 성장과 대학․의료교류 확대 협의․임정청사 보존 감사 표시도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6-24 11:57:59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중국 저장성을 방문, 저장성 관계자와 현지 여행사 및 언론인 등 100여명을 초청해 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 설명회를 갖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F1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박 지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한 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과 전통문화는 중국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저장성과 중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F1대회를 즐기고 전남의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사 및 지역 언론인들은 F1 및 전남도내 주요 관광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전남의 관광자원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시했다.



한 언론사 관계자는 “진도의 세방낙조 일몰 영상이 너무 아름답다”고 극찬하며 “한국 F1대회도 관람하고 전남의 관광지도 동시에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어 뤼주산 저장성장과 양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회견에 가졌다.



회견에서 박 지사는 “그동안 양 지방정부는 상호 교류협력을 다각화해왔고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대학과 병원간 교류도 추진되는 등 민간분야 협력도 증진돼 상호 공동발전에 기여하게 됐다”며 “전남의 F1 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저장성 정부와 성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저장성 내에 소재한 한국의 중요 유적지인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고려사, 닝뽀시의 고려사관 등 복원을 위해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매우 좋은 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지사는 24일 중국 F1대회와 상하이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전남과 매우 밀접하고 특수한 관계에 있는 상하이시로 이동해 현지 여행사 및 페라리클럽 관계자들과 F1 한국대회 전세기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F1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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