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슬로시티 국제연맹 총회 참가자 증도 방문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6-24 12:12:20

신안군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면에서 27일 제3회 슬로시티 국제연맹 총회 참가자들을 초청하여 증도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행사는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등 14개국 250여명의 슬로시티 시장․학계․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증도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자동차 없는 섬, 금연의 섬, 친환경 농업의 섬, 자전거의 섬, 다크스카이 등 슬로시티 이념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이런 정책이 부각될 수 있도록 국제 참가자들과 함께 갯벌체험, 천일염 체험, 전기차를 타고 휘리체험 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실시 이를 통해 슬로시티 증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슬로시티 창안자인 Paolo Saturnini(파올로 사투르니니)를 비롯 총회에 참석한 시장단을 모시고 증도방문을 기념하며 핸드 프린팅을 실시 슬로시티 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다.



증도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숭어건정, 함초전, 짱뚱어튀김, 백합탕 등 주민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12가지 슬로푸드와 깜깜한 밤(Dark-Sky) 소등행사, 도립국악단, 증도 출신 이연경 공연단의 사물놀이, 강강술래 등 어울림한마당은 국외 참가자와 증도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슬로푸드 체험장 운영, 모실길 걷기, 전기차 운행 등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슬로시티 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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