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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여름 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7회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시간 채우기가 아닌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청각 장애 체험활동, 소방안전 교육 및 응급처치교육, 환경교육 및 주암댐 주변 정화활동, 양성평등 및 성교육 캠페인,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캠페인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 가지 프로그램에 4시간이 소요되며 이론 교육 및 현장 체험 활동과 캠페인의 형태로 실시되며 활동을 마치면 참가자 개인별로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발급 받을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실생활에서 청소년이 직면할수 있는 현실성 있는 주제로 활동내에 교육적 활동이 포함된 자원봉사학습(service learning)의 개념으로 접근한 점이 새롭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내 중․고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참가 신청서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sclady.or.kr/syc/)에서 내려받을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749-3804, 3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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