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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풍덕동 한솥밥공동체는 지난 29일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중 일부를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 수상의 영광을 한층 빛냈다.
한솥밥 공동체 대표(김영찬)는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뒷받침이 되자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나머지 시상금은 풍덕동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홀로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풍덕동 한솥밥 공동체는 지역내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돼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제7회 좋은이웃 밝은동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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