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관광열차 유치 사업을 통해 7월 11일 490여명의 관광객이 목포에 첫 발을 내딛는 큰 성과를 거뒀다.
관광열차 유치사업은 목포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2009년 10월 목포시와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목포시는 한국철도공사에 「여객선으로 떠나는 다도해투어」, 「100년전으로의 시간여행」, 「남도맛기행」, 「흔적찾기 추억여행」등 총 6개의 테마관광 상품을 등록했으며,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목포지역의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역사․문화가 담긴 관광상품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 본부별로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7월 11일(토요일) 경북본부 산하 8개역에서 모집된 관광객 490명의 관광객이 관광열차를 이용하여 목포를 방문하여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새롭게 도약하는 관광도시 목포를 실감하게 됐다.
방문객은 목포관광의 일번지 ‘유달산’을 둘러보고 ‘북항 회타운’에서 정식을 한 후 문화와 예술의 축소판과도 같은 갓바위 문화타운일대 전시관, 박물관을 둘러봤으며 목포종합수산시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본부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륙권 관광객을 적극 모객하여 목포시로 관광열차가 지속적으로 적극 운행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으며,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자원과 인근 서남권 지역의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목포 테마관광 10선’상품을 관광객 모집 주력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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