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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친환경 농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여름철 영농 기술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8일 월등면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친환경 농업단지 및 영농현장 42개소에서 1,262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농업 기술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도로 농업인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광역친환경농업 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다니면서 실시한 점이 농업인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농업인의 요구에 따라 수시로 신청을 받아 작목별 교육생을 꾸준히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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