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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구성지구 기업도시 개발계획변경(안)및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위한 사전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박철환해남군수, 관련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보고회는 사업시행자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의 개발컨셉, 실시계획, 건의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행사는 군도 21호선을 지방도 승격과 광역상수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하였고, 해남군은 간척지 임시사용(가경작) 문제에 따른 양도?양수 시기 금호도 개발구역 편입관련 협의 순천김씨문중 소유인 망미산 개발구역 편입문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환경운동가인 박종기씨는 영암호, 금호호 수질과 간척지 염분, 조경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시행사에서는 적극 검토키로 했다.
박철환해남군수는“주민설명회를 통해 개발구역변경을 충분히 설명하고 사유지 보상을 착실히 준비하며 이주대책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계 대책을 마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는 7월말 전남도를 경유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신청 예정이며,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연말에 승인 고시되어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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