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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창원)은 낙도 주민들이 섬을 생활근거지로 살 수 있도록 2010년 7월 25일부터 신안군 장산면 백야도(白也島) 낙도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10호(158톤, 정원100명, 율목/목포)등이 기항 한다고 밝혔다.
백야도는 김양식이 한창이던 시기 1995년까지 25가구 60~70명의 인구가 상주하여 살고 있어 새마을8호가 기항하는 항로였으나, 그 후 주민들이 사선을 이용하여 여객선의 기항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최근 백야도 주민들(2가구 9명 거주)이 인근 항로(목포/율목)에 차도선형 여객선이 취항하게 되어 농기계 등 중량물의 수송이 가능함에 따라 재차 기항을 요청하였다.
목포항만청 정창원 청장은 이번 여객선 기항은도서민의 손과 발의 역할이라는 본래의 취지도 살리고 우리지역의 잠재된 해양관광 자원 개발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 확대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객선이 기항하지 않는 유인도서 현황을 파악하여 여객선을 기항하게 하는 등 실질적으로 주민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해운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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