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국연요리경연대회 정진비·정용주 부녀 농림식품부장관상 수상…지역음식의 세계화 박차 기대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8-10 13:43:13

한식의 세계화에 맞춰 무안의 특산품인 연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한식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제4회 무안연요리경연대회 「‘무안연쌈밥’ 달인전 」이 8일 오전 대한민국 연산업축제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 추진한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와 공개 품평회를 통과한 13팀이 참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을 이용해 저마다 요리솜씨를 뽐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음식의 향연을 펼쳤다.

대회결과 연보리쌈밥과 연낙지호롱·물김치요리를 선보인 정진비·정용수 부녀가 대상을 차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백만원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라남도 도지사상과 상금 1백만원이 걸린 최우수상에는 이서연씨의 삼색연잎쌈밥, 연잎말차떡·떡케익요리와 조성래씨의 연약쌈밥, 연개떡·연떡그릴바베큐요리가 올랐으며, 무안군수상의 우수상에는 최지운·최민정자매, 이경희, 노용순·전수화 씨가 선정됐다.


또 종합점수와 상관없이 지정종목과 자유종목의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으뜸상과 아이디어 상에는 이서연, 조성래씨가 당선, 지역의 특산품을 받는 영예을 안았다.

또 정진비·정용주씨는 지난달 24일 개최된 공개품평회에서 품평단으로부터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인기상을 차지, 역시 지역 특산품을 한아름 안았다.

올해 대회는 연쌈밥을 지정종목으로 하여, 보다 다양한 연쌈밥을 개발되는 성과를 낳았다.

또 이날은 지난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돼 색다른 맛을 즐기려는 미식가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식의 세계화에 맞춰 무안의 특산품인 연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한식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훌륭 작품들이 탄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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