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10 을지연습 체계 돌입
오는 18일 적 테러대비 민.관.군.경합동 대응훈련 실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8-16 14:41:18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0 을지연습을 앞두고 민.관.군.경 합동훈련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훈련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만행이 계기가 대통령 지시로 비정규전 상황연습을 국지전대비 연습으로 전환하여 68년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태극연습’명칭으로 최초 실시된 이래 올해로 43회째를 맞고 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 숙달, 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연습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천안함 사건, G-20 정상회의, 동.서해에서 실시된 한.미 합동훈련 등 남. 북한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시되는 연습이라 그 어느때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안보환경변화에 따라 금년에는 개인별 조직별 전시직제 편성 훈련 및 행정기관 소산훈련, 일일 “집중시간대”선정 연습활동 등 한층 강화된 훈련이 실시된다.



한편, 해남군은 오는 18일 적 테러에 대비한 실제대응훈련을 민.관.군.경 합동으로 우슬체육관에서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사전회의와 사전 연습을 실시하는 등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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