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서는 지역여성의 기능인력 양성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여성의 자립심 제고, 자아실현 등에 크게 기여하고자 여성직업훈련사업을 매년 12백만원의 사업비로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은숙)에 위탁 실시하고 있으며,올 해에도 “전산회계”와 “홈패션 커텐만들기”, “한식조리사” 등 3개 과정을 3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41명(75%)이 취․창업, 자격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2009년부터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 여성취업정보센터”에서도 개인맞춤 취업설계와 구직 상담, 알선을 통하여 655명의 취업 실적을 올림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계소득 안정 도모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 친화적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시․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2010 전남여성 취․창업 박람회』가 오는 10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총 4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취업 잡고(JOB GO)!! 희망 잡고(JOB GO)!!”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금번 박람회는 채용관․창업관․여성관 등 6개관 6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도내 여성 3,000여명이 참가하여 여성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