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저소득 암환자 의료지 지원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1-12 11:41:38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소득수준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과중한 저소득층 암환자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해남군이 추진하는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소아 암환자와 만 18세 이상의 성인 암환자 및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 투병생활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소득재산조사 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가입자와 차상위를 포함한 의료수급자 소아 암환자는 당해연도 본인 부담 진료비 중 백혈병은 최대 3,000만원, 백혈병 이외의 암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성인 암환자인 의료급여수급자는 당해 연도 본인 부담 진료비에서 법정 본인 부담금 최대 120만원과 비급여 본인 부담금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국가암조기검진사업(5대 암종)을 통해 확인된 건강보험가입자는 매월 건강보험료를 파악하여 당해 연도 진료비에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보험료 부과액 평균 금액이 직장 가입자 64,000원, 지역 가입자 73,000원 이하인 원발성 폐암환자는 정액금 100만원이 지원 개시 연도 기준 최대 3년간 지원이 된다.



해남군은 올해 현재까지 건강보험가입자 73명, 의료급여수급자 60명, 폐암환자 31명 등 총 170명에게 1억 8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해남군관계자는“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암조기검진사업과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기 위한 재가암관리사업, 중증 암환자의 통증관리사업, 의료장비대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암환자가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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