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율도 주민과 함께하는「2010 이동시청」운영
섬 주민 고충 해결 및 건강진단과 침.뜸 물리치료 운영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1-22 09:31:01

목포시가 민선 5기 시정철학인 섬김과 소통행정 구현을 위하여 11. 16일(화) 도서지역 율도에서「2010 이동시청」을 운영했다.


「2010 이동시청」은 총괄운영지원반, 민원처리반, 의료봉사반, 방역소독반, 전기.가스 점검반, 가전제품 수리반, 영농․영어상담반, 농기계 수리반 등 18개반 178명의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의료봉사, 농기계수리, 가전제품수리, 이.미용서비스 등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섬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진단과 침.뜸 한방치료, 테이핑 물리 치료에는 어르신들이 줄을 서고 대기할 정도로 주민들이 몰렸으며 경운기, 이앙기 등 점검 수리도 인기였다.


또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와 사고 예방을 위해 율도 불우이웃과 일반주민 116가구에 대한 전기.가스.보일러 점검도 꼼꼼하게 챙겼다.

이와 함께 도서 주민들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청취.해결해 줌으로써 주민화합, 섬김, 참봉사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1996년에 이동시청을 개청한 이후 지금까지 달리도, 율도, 고하도 등지에서 가전.농기계.보건진료 등 총 37건의 건의 사항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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