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돈 벌어 해남군민 돕습니다
북평면 오산리 천사농장 어려운 이웃에 2천만원 기탁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1-22 09:39:37

해남에서 쌈채소 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가 연말을 맞아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미담이 되고 있다.



마산유통(경기도 이천 소재) 홍혜길 대표는 지난 16일 해남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박철환 군수에게 2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홍 대표는 올해 북평면 오산에 30억원을 투자해 적상추와 쑥갓 등 쌈채소 단지 13.4ha에 비닐하우스 180동을 조성하였고, 추후 해남 관내에 100ha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지역에서 나온 소득의 일부를 지역민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농산물을 해남 관내에서 구입,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를 보호하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해남군은 이번 기탁 받은 성금은 12월 중 읍면별 어려운 가정을 파악해 전달할 계획이다.



마산유통은 연매출액 150억원으로 전국 신세계, E-마트 매장 등에 신선채소류 납품하는 회사로 올해 북평면 동해리에 천사농장이라는 쌈채소 단지를 조성해 지역 인력 고용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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